여행 일기/독일

독일 여행: 로만틱가도 소도시 여행 2편 뇌르틀링겐, 로텐부르크

산쵸네 2023. 7. 2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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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를 지나 도착한 세 번째 마을은 독일에서 도시 성곽이 보존되어 있는 세 개 도시 중 하나인 '뇌르틀링겐'이다. 

'뇌르틀링겐''로텐부르크'를 여행할 때 날씨가 썩 좋지 않아 사진이 다 못난이로 나와 아쉽다.

 

성곽은 아담했지만 성곽을 따라 걸으며 보는 마을 풍경은 평화 그 자체다.  

동네 아이들이 꾸며놓은 듯한 자갈들이 성곽 길을 따라 전시되어 있는데, 귀여워서 하나하나 살펴보며 걸어갔다. 

 

 

마을을 둘러본 후 '뇌르틀링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에 올랐다. 

입장과 동시에 애교 넘치는 고양이가 달려와 우리를 반겨주었는데, 너무 사랑스러웠다.  

역시 고양이는 사랑이다. 

 

 

사랑스러운 고양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바로 마을 전경을 보러 올라갔다. 

날씨가 흐렸는데도 불구하고 마을 풍경은 너무 아름다웠다. 

 

 

전망대에서 마을을 바라보면, 마을 전체가 성곽에 둘러 쌓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전망대에서 해 지는 모습을 보면 너무 아름답다고 하는데, 보지 못해 아쉽긴 하다. 


'뇌르틀링겐'을 지나 도착한 다음 마을은 로만틱가도를 따라 방문한 마을 중 가장 색감 있는 '로텐부르크'이다. 

집들과 거리가 모두 알록달록하여 동화에서 튀어나온 마을 같다. 

 

거리도 너무 깨끗하고, 상점들도 아기자기해 골목골목 돌아다니면서 보는 재미가 있는 마을이다. 

 

 

알록달록한 마을은 햇빛이 비출 때 색이 더 강해져 아름답다고 한다. 

흐린 날씨에 가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쁜 마을임에는 틀림없었다.  

 

 

언제가 될지 알 수 없지만, 꼭 다시 방문해 보고 싶은 마을이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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