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여행: 건국기념일 편 (Feat. 부다페스트 불꽃놀이 )
여름휴가로
헝가리를 계획 중이라면
일정에 8월 20일을 포함하는 것이 좋다.
8월 20일은 헝가리의 건국 기념일이다.
부활절, 성탄절처럼
긴 시간 휴일을 갖지는 않지만
성대하게 건국을 축하한다.
만약 이날 헝가리를 방문한다면
남들이 보지 못하는
헝가리를 볼 수 있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헝가리 ?
헝가리는 야경이 유명하다.
특히
도시 전체에 퍼져있는
통일된 노란색 조명은
헝가리의 야경을 더 돋보이게 한다.
하지만 8월 20일 방문한다면
다양한 조명을 사용하는
헝가리를 만날 수 있다.
건국 기념일 행사는
저녁 8시 정도부터 시작하는데
아름다운 드론쇼와
성대한 불꽃 축제를 볼 수 있다.
아래 사진은
아이폰으로 찍은 보정 하지 않은 사진이다.
헝가리 건국 기념행사는
단순하게 불꽃놀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들려준다.
헝가리어를 전혀 모르기 때문에
이해는 못하지만
아마 건국에 대한 이야기지 않을까 싶다.
이야기 흐름에 맞추어
부다성과 국회의사당의 조명이 변한다.
★ 알아두면 좋은 정보 ★
사람이 정말 많이 몰리는데
좋은 자리를 맡으려면
조금 일찍 움직여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좋은 자리는
앞자리는 아니다.
불꽃놀이는
국회의사당과 부다성 쪽에 있는
다뉴브 강 전체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국회의사당을 메인으로 볼지
부다성을 메인으로 볼지 정한 다음에
그 맞은편 강가 앞자리로 가면 좋다.
1인~2인용 돗자리를 챙겨가는 것도 좋다.
만약 처음 가는 것이라면
부다성 맞은편이 더 좋은 것 같다.
그 이유는
부다 아이가 있는 공원에서
맥주와 음식을 팔고 공연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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