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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기/스페인

스페인 여행: 바르셀로나 자유 여행 기념품, 선물 편

by 산쵸네 202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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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정말 먹을 것도 맛있고, 볼 것도 많은 것 같다. 
그리고 그에 걸맞게 선물과 기념품 살 것도 정말 많다. 
 
바르셀로나의 선물과 기념품을 알아보자!
 


♧ 하몽 

스페인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일 것이다. 
빠에야와 타파스 등 많은 음식이 있지만, 사갈 수 있는 것은 하몽 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 
 
하몽을 살 때는 스페인의 돼지 IBERICO의 함유량을 잘 봐야 한다. 
50% ~ 100%까지 다양하게 있으며, 당연히 100%로 갈수록 가격이 많이 올라간다. 
면세점에서 사게 되면 비싼 건 40유로도 넘어가니 마트에서 사는 것이 좋다. 
 
괜찮은 마트에 가면 IBERICO 100% 하몽을 10~13유로 정도에 살 수 있다. 
포장도 고급스럽게 해 놓기에 선물로 사가기 좋다. 

100% IBERICO 하몽


♧ 뚜론 (Turron)

스페인 전통 디저트로, 스페인과 포르투갈 제국이 속했던 나라에서 주로 크리스마스 디저트로 먹는다. 
주로 견과류로 만드나, 피스타치오부터 정말 다양한 종류의 뚜론이 있다. 
 
몇 가지 종류의 뚜론을 시식해 볼 수 있으니 맛보고 사는 것을 추천한다.
어떤 것은 너무 달아서, 개인적으로 기본인 견과류가 제일 맛있었다. 
가격은 하나에 10~15유로 정도 한다. 

Vicens의 뚜론

뚜론을 판매하는 가게 중 'Vicens'라는 곳이 가장 유명하다. 
Torrons Vicens는 1775년부터 시작된 가족 기업이다.
체인점이니 길을 가다 보면 볼 수 있으며, 구글지도에 가까운 곳을 검색해서 가는 것도 좋다. 
 


♧ 이비자 꽃소금(Sal de IBIZA)

이비자 꽃소금은 인터넷에 치면 한국에서도 살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이 정말 비싸다. 
일반적인 마트에서 파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카탈루냐 광장 앞 백화점 지하 식품관과 공항에서 구매하였다. 

이비자 꽃소금

맛은 아직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맛있다고 한다. 
가격은 10유로 정도 한다. 
 


♧ ALIOLI 소스 

바르셀로나 여행 중 바게트, 그리고 먹물 빠에야와 가장 맛있게 먹은 조합이 ALIOLI 소스였다. 
특히 바게트와 먹을 때, 간도 적당히 해주면서 마늘 맛이 더해져 정말 맛있게 먹었다. 

ALIOLI

마트에서 사는 것을 까먹어서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하였다. 
가격은 5.75유로인데 마트에서 사면 더 싸지 않을까 싶다. 
양은 130g인데 사실 빵에 발라먹으면 하나는 금방 먹을 것 같다. 
 


♧ Potenciator (피로회복제)

아는 사람은 이미 알고 있는 Potenciator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피로 회복제이다. 
성분이 아르기닌이 들어가 있어 간에 좋은 것 같다. 
 
한국 종로 5가 약국 거리에 가면 낱개로 판매하는데 앰플 하나당 4천 원에서 5천 원까지 받는다. 
바르셀로나 약국에서는 20개에 15.1유로에 판매하고 있다. 
한국에서 저 한 박스를 사려면 10만 원 정도 하는 것인데, 바르셀로나에서는 만 8천 원이면 살 수 있다. 
 

Potenciator

한국에서 이미 유명한 제품이기에 효능이 있을 것 같으나, 아직 직접 먹어보진 않았다. 
바르셀로나 웬만한 약국에서 다 구비하고 있으나, 수량을 많이 가지고 있지는 않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가는 카사 밀라 앞 약국에는 대량을 보유하고 있다. 
 


♧ 올리브 오일

스페인은 세계 최대의 올리브 생산국이다. 
이에 다양한 올리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올리브 오일

일반 올리브 오일은 10유로 정도면 구매 가능하지만, 개인적으로 이왕 살 거면 트러플 오일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가격은 2~3배 정도 더 비싸다. 
공항에서 사면 너무 비싸기에, 카탈루냐 광장 앞 백화점 지하 식품관에서 사는 것을 추천한다. 
 
스페인 백화점 브랜드는 El Corte Ingles라는 백화점의 독점이다. 
백화점 식품관에 가면 뚜론부터 이비자 꽃소금까지 웬만한 것은 다 살 수 있기에 한번 가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올리브 제품에 관심이 많다면, 'La chinata'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카탈루냐 광장 근처에  있으며, 올리브로 만든 바디케어부터 식용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다. 
워낙 유명한 곳이기에 구글에 'La Chinata'를 검색해 보고 가면 된다. 
 


♧ 천연 비누 (Sabater Hnos)

바르셀로나 자체가 천연 비누로 유명한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Sabater Hnos'의 비누는 유명하다. 
3대가 천연 재료로 비누를 만들고 있으며, 비누 종류도 정말 다양하다. 

비누 가격은 3유로부터 20유로까지 천차만별이며, 우리는 11유로짜리 두 개를 샀다. 
매장 위치가 어디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고딕 지구에 갔다가 발견하고 샀다. 
 


♧ Cava

스페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술은 아무래도 상그리아 같다. 
하지만 선물하기 더 좋은 스페인 술은 'CAVA'인 것 같다. 
스페인 전통 방식의 스파클링 와인으로 타파스나 기름기가 있는 요리를 먹을 때 특히 좋다. 

스페인 와인

가격은 마트 기준으로 4유로부터 시작하여 천차만별이다. 
가이드분에 따르면, 백포도주나 스파클링 와인은 Penedes 지역 와인을 사면 된다고 한다. 
Cava의 95%가 Penedes 지역에서 생산된다고 하니, 화이트 와인 계열로 특화되어 있는 지역인 것 같다. 
레드 와인의 경우 Priorat 지역 와인을 구매하면 된다고 한다. 
 


♧ 그 외

가이드 분께 추가로 추천받은 상점은 아래와 같다. 
 
♣ Subira: 1761년부터 내려온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오래된 양초집
♣ Sabon: 사해 소금을 사용한 스킨케어 제품
♣ Pinzat: 예술가들과 협업으로 만들어져 독특한 디자인의 가방 구매 가능
♣ LUSH: 세계에서 3번째로 저렴한 곳이 스페인이라고 한다.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 물어봐 주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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