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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집사일기20

[집사 일기] 고양이 분리불안과 해소 방안 우리 삼냥이들은 집사에 대한 애착이 심하다. 물론 따라다니면서 애교 피우는 모습이 너무 귀엽지만,가끔은 심할 때가 있다.아무래도 분리불안이 조금은 있는 것 같다.  오늘은 고양이의 분리불안에 대해서 알아보자. ♧ 고양이의 분리불안 증상 고양이 분리불안은 말 그대로 고양이의 심적 불안을 나타낸다.  그 불안을 과도한 울음소리로 표현할 수도 있고, 집사가 없을 때, 문을 긁거나 손잡이를 물어뜯는 등의 행동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또한 자신의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 오버 그루밍을 하여 오히려 털이나 피부에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불안 증상이 심해질 경우, 자신의 화장실 외부에 배변 활동을 하는 경우도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많이 티가 나는 것은집사에 대한 과도한 애정표현과 집착.. 2025. 1. 9.
[집사 일기] 뚱뚱한 고양이 그루밍 (Feat. 뚱냥이 산타) 산타는 몸무게 12킬로가 나가는 뚱냥이다. 보기에는 동글동글 너무 귀엽지만, 건강이 걱정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살을 빼야 하는데, 고양이 다이어트 시키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식탐 많고 사료를 너무 사랑하는 산타의 경우살 빼게 하는 것이 정말 어렵다. 이건 계속 고민해봐야 할 숙제인 것 같다.  뚱뚱해져서 생기는 문제는 신체 내부에서만 일어나지 않는다. 그루밍을 잘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신체 외부에서도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특히 많은 관리를 해줘야 한다.  뚱냥이가 그루밍을 잘 못하게 될 경우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오늘은 뚱냥이의 그루밍에 대해서 알아보자. ♧ 뚱냥이의 그루밍 문제점 뚱뚱해진 고양이는 몸의 특정 부위 그루밍을 하지 못한다. 만약 그루밍 못하는 것을 방치한다면, 피부 주름 사이에.. 2025. 1. 7.
[집사 일기] 고양이 혀에는 왜 돌기가 있을까? 삼냥이들은 가끔 집사를 핥는다. 바디로션이 맛있어서 그런 건지,친근감에 그루밍을 해주는 건지 알 수 없다.서열이 낮은 고양이한테 그루밍을 해주는 거라는데,아무래도 내 서열이 더 낮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가만히 있다가 핥음(?)을 당하면, 놀라게 된다. 이 느낌에 적응하기 쉽지 않은데, 이는 고양이 혀가 돌기로 가득 차서 그렇다.  왜 고양이 혀에는 돌기가 있을까?  오늘은 고양이 혀에 돌기가 있는 이유와 역할에 대해서 알아보자.  ♧ 고양이 혀의 돌기 인간을 포함한 다양한 동물들의 혀에는 파필라(Papillae)가 존재한다. 이는 혀 표면에 있는 작은 돌출된 구조물이며, 혀 표면에 감각을 제공한다.  고양이의 혀에는 일반 파필라가 아닌 각화 된 파필라가 있다. 이러한 각화된 파필라는 고양이 혀에 수천.. 2024. 12. 12.
[집사 일기] 스토커 쵸파 ♣ 스토커 쵸파 쵸파는 아기 때부터 약간의 거리감 있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손으로 만져주는 것보다 발로 만져주는 것을 좋아했고, 손으로 만져주면 자기가 계속 살금살금 거리를 벌려 발로 만지게끔 의도했었다. 그런 쵸파가 요즘 달라지고 있다. 집사에 대한 집착이 심해지고 있는데, 어딜 가든 따라가고 붙어있으려고 한다. 심지어 가끔 방 문을 닫아 놓고 작업을 하면, 열어줄 때까지 문 앞에서 기다리며 시위를 한다. 결국 문을 열어 줄 수밖에 없도록 애처롭게 운다. 그리고 기분이 좋을 때면 여지없이 자신을 만질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필살기를 사용한다. 너무 사랑스럽다. 어느덧 7살이 넘은 쵸파지만, 아직도 아기 같다. 2024. 2. 13.
[집사 일기] 삼냥이의 근황 (24년 2월 9일의 기록) ♣ 산타 복층집으로 이사 후 산타의 활동량이 많아져 체중 감소를 기대했었다. 하지만 아주 미세한 변화만 있을 뿐, 크게 빠지진 않고 있다. 아무래도 이 뚱뚱이가 우리 몰래 뭘 더 먹고 있는 듯하다. 잠에 취했을 때는 싫어하는 귤을 앞에다 두어도 세상모르고 잔다. 너무 귀엽다. ♣ 네로 네로는 처음 데려왔을 때보다 털 윤기도 좋아지고 눈도 초롱초롱해져 이뻐지고 있다. 이쁨 받기 위해 쉴 새 없이 애교를 부려 가끔 강아지인지 고양이인지 헷갈리게 한다. ♣ 쵸파 이사 후 가장 좋아하는 건 아무래도 쵸파인 것 같다. 공간이 넓어져서 인지, 많이 활기차졌다. 특히 계단을 좋아하는데, 집의 감시탑처럼 계단에서 항상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다. 아주 듬직하다. 2024. 2. 9.
[집사 일기] 고양이 귀 청소 해주기 (Feat. 뚱땡이 산타) 사진으로 찍으면 조금해 보이는 산타는 사실 엄청난 뚱땡이다. 병원에 가면 의사 선생님들이 항상 진심으로 걱정하는 듯한 눈빛으로 말한다. "정말 사랑하고 아끼시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살을 빼야 하는 건 분명한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산타가 이상하리만큼 사료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다. 간식도 츄르를 제외하고는 거의 쳐다보지 않고, 사료에만 빠져있다. 개인적으로 동글동글한 산타가 너무 귀여워서, 건강 문제만 아니라면 살을 굳이 빼게 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비만이 모든 질병에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꼭 다이어트를 해야 할 것 같다. 산타가 살이 찐 후 문제가 하나 더 생겼는데, 바로 그루밍을 잘 못하는 것이다. 고양이에게 그루밍이란 단순 청결 문제가 아닌,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최근에는 더 많은.. 202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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