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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기/포르투갈

포르투갈 여행: 리스본 자유 여행 3편 (Feat. 아주다 궁전, 아주다 보타닉 공원, LX Factory)

by 산쵸네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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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자유 여행 2일 차 일정의 2편입니다. 
제로니무스 수도원까지의 일정은 이전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2일 차 일정

내용 시간 메모
에그타르트 09:00 ~ 10:00 파스테이드 벨렘 타르트
발견 기념비, 벨렝탑 10:00 ~ 12:00  
점심 12:00 ~ 13:30  
제로니무스 수도원 14:00 ~ 15:30  
아주다 궁전 + 보타닉 공원 16:00 ~ 18:00  
저녁 19:30 ~ 20:30 31 d'armada 식당 
LX Factory 20:30 ~ 22:00 힙한 곳 

 


제로니무스 수도원 관람 후 버스를 타고 다음 목적지인 아주다 궁전으로 향하였다. 
아주다 궁전은 아주다 언덕 위에 있는데 포르투갈에서 가장 화려한 궁전이라고 한다. 

아주다 궁전 입구

 
내부는 말 그대로 화려하며, 브라간사 왕조의 생활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주다 궁전 내부

 
궁전 내부에 있는 교통 박물관에는 마차들이 전시되어 있다. 
왕족들이 타고 다니던 마차는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

아주다 궁전 내부


아주다 궁전에서 도보로 3분 정도 내려오면 아주다 보타닉 공원이 나온다. 
입장료를 따로 내야 하는 곳인데, 우리가 갔을 때는 무슨 이벤트가 있어 무료입장을 하였다. 
들어갈 계획이 없었지만 무료라는 말에 냉큼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아름다운 공원이었다. 

 

아주다 보타닉 공원 내부


아주다 보타닉 공원을 본 후 저녁을 먹으러 이동하였다. 
저녁은 지인으로부터 추천 받은 '31 d'armada' 이라는 식당을 갔다. 

식당: 31 d'armada

 
식당은 크지 않은데, 친절하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음식도 약간 짜긴 했는데, 맛있게 먹었다. 

2일 차 저녁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 리스본의 '핫 플레이스'로 향했다. 
바로 LX Factory라는 곳이다. 

 
원래 리스본의 제조업 중심이었던 이곳은 지금은 폐공장들을 리모델링하여 가게와 편집샵으로 꾸며졌다. 

 
 
단지 전체가 7000평 이상이기에 규모가 생각보다 크다.
포스팅을 하기 전이라 사진이 많이 없는 게 아쉽다.
 
공방부터 카페, 식당들 모두 특색 있는 곳이라 힙하며, 저녁을 먹기에도, 술을 한잔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폐공장 내부를 보존하며 만든 서점도 있는데, 세계 아름다운 서점 20위라고 한다. 
들어가 봤는데, 아름다운 서점보다는 특색 있는 서점이 맞는 것 같다. 
 
LX Factory를 마지막으로 나름 리스본의 많은 것을 봤던 2일 차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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