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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를 위한 세상 속 I

[MBTI] E 를 위한 세상 속 I - ep.2 관계(1)

by 산쵸네 202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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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가 바깥으로 쓸 수 있는 에너지는 한정적이다. 

그래서 사람과 관계를 형성할 때, 그 사람에게 에너지를 써도 되는지에 대한 판단에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Drawing by AI

 

만약 그 사람에게 에너지를 써도 된다는 판단이 서면, 그 사람은 한 없이 편해진다. 

편한 사람 앞에서 이야기하는 'I'의 모습은 잘 모르는 사람과 이야기할 때의 모습과 너무 다르다. 

자연스러우며 심지어 눈빛에는 장난기가 가득하다고 한다. 

이에 일부는 사람을 가린다고 오해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Drawing by AI

 

하지만 Proglogue에서 이야기 했듯이, 사람을 싫어하거나 관계 형성을 기피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단지 편하지 않은 사람 앞에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이다. 

물론, 그것은 그 사람에 대한 무관심에서 올 수도 있는 것 같다. 

 

반대로 'E'는 우선 대인 관계를 형성 후 그 사람과 관계를 이어갈지 판단하는 것 같다. 

그중에서도 극 'E'는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간다. 

Drawing by AI

 

물론 'I'도 학습과 경험을 통해 그렇게 할 수 있다. 

바로 '길러진 사회성'이다. 

자연스러운 표정 연습과 공통적으로 통하는 대화 주제를 익히는 것도 한 방법이다. 

처음 시도 할 때는 어색함을 동반하지만 반복적인 연습은 결국 자연스러움을 가져온다. 

 

극 'I'라고 해서 무조건 관계 형성에 필요한 스킬을 배워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분명하게도 세상에는 그런 모습도 이해해 주고 기다려주는 사람도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스로 생각했을 때, 필요하다거나 혹은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약간의 연습은 좋은 것 같다. 

 


Drawing by AI

Writing by 산쵸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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