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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집사일기

[집사 일기] 고양이 분리불안과 해소 방안

by 산쵸네 2025.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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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들은 집사에 대한 애착이 심하다.

물론 따라다니면서 애교 피우는 모습이 너무 귀엽지만,

가끔은 심할 때가 있다.

아무래도 분리불안이 조금은 있는 것 같다. 

 

오늘은 고양이의 분리불안에 대해서 알아보자. 

화장실 따라오는 삼냥이


♧ 고양이의 분리불안 증상 

고양이 분리불안은 

말 그대로 고양이의 심적 불안을 나타낸다. 

 

그 불안을 과도한 울음소리로 표현할 수도 있고, 

집사가 없을 때, 문을 긁거나 손잡이를 물어뜯는 등의 행동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또한 자신의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 

오버 그루밍을 하여 오히려 털이나 피부에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불안 증상이 심해질 경우, 

자신의 화장실 외부에 배변 활동을 하는 경우도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많이 티가 나는 것은

집사에 대한 과도한 애정표현과 집착이다.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지나치게 달라붙으려 한다면, 

한 번쯤 분리불안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 고양이의 분리불안 원인 

고양이가 분리불안을 갖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집사의 장기 부재인 것 같다. 

집사와 떨어져 오랜 시간 동안 혼자 있게 되면, 

분리 불안을 겪을 수 있다.  

만약 어릴 때부터 집사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경우, 

이러한 불안은 더 강하게 다가올 수 있다. 

 

다른 이유로는 환경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이사나 새로운 가족 구성원이 생기는 등,

고양이의 생활 환경에 큰 변화가 있을 경우

집사에 대한 집착이 강해져 분리불안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쵸파네로가 온 다음에

집사에 대한 집착이 심해졌으며, 

오버 그루밍을 하여 한동안 배에 구멍이 났었다. 

다행스럽게도 지금은 많이 안정되었다. 

 

그리고 고양이의 과거도 분리불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버려진 고양이들은 집사에 대한 집착이 강하며, 

집사가 집을 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단 걱정이 불안을 야기하는 것 같다. 

슬픈 일이다. 

 

네로의 애교 공격

♧ 고양이의 분리불안 해소 방법 

고양이가 집사와 떨어져 있는 것을 불안해하더라도

훈련을 통해 혼자 있는 것에 점차 익숙해지도록 해야 한다. 

처음부터 오랜 시간 혼자 두기보다는

짧은 시간부터 시작하여 점차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고양이가 혼자 있는 중에도

안정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집사의 냄새가 남아있는 물건이나,

고양이가 좋아하는 담요나 침대를 만들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한 고양이가 혼자 있을 때에도 심심하지 않도록

장난감처럼 고양이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것을 구비해 주는 것이 좋다. 

 

만약 그래도 불안한 것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약물이나 행동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다.

병원 치료 전에 대응하여,고양이가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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