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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성장일지

주식(경제) 공부: 주식 용어 파헤치기 (Feat. EPS,PER, BPS, PBR,ROE)

by 산쵸네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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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다 보면, '안전한 기업'에 투자하란 말을 많이 듣는다. 
'안전한 기업'이란 재무적으로 탄탄하고 수익도 나고 있어, 망할 가능성이 적은 회사를 말한다. 
그러면 '안전한 기업'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주식의 기본 용어를 살펴보면서 기업의 현황을 확인해 보자. 
 


기업의 재무제표는 네이버 증권만 들어가더라도 손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안에 나오는 용어들이 무엇을 말하는지 잘 모르겠다. 
헷갈리는 것 위주로 하나하나 살펴보자. 
 

출처: 네이버 증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 

 
우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차이에 대해서 살펴보자. 

♣ 영업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 판관비
♣ 판관비는 영업 비용 + 감가상각비가 포함된다.  

♧ 당기순이익 = 영업이익 + 영업활동 외 수익 - 이자비용 - 세금
♧ 즉, 당기순이익은 총수입에서 회사의 모든 비용을 제외한 실제 회사의 이익이다.

 
상기처럼 살펴보면, 기업의 당기순이익만 보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그 이유는 영업활동 외 수익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기업이 판매가 부진하여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일 수 있다. 
하지만 기존 보유 중인 설비나 부지를 판매할 경우 영업활동 외 수익이 늘어나게 된다. 
이 영업활동 외 수익으로 인하여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라도 당기순이익은 플러스 일 수 있다. 
이에 기업의 영업적 성과(영업이익)와 실제 성과(당기순이익) 모두 살펴봐야 한다. 
 


EPS(Earning Per Share)란 ?

 

♣ EPS는 Earning Per Share의 약자로 기업의 주당 순이익을 나타낸다. 
EPS는 당기순이익을 발행 주식수로 나누어서 구할 수 있다.
EPS는 1주당 기업이 얼마만큼의 수익을 만들고 있는지 알려 준다. 
♣ EPS가 증가되면 1주당 기업의 순이익이 늘어난다고 볼 수 있으니 좋은 신호다. 

♧ 아래 예시를 살펴보면, 네이버 증권에서 가져온 EPS와 숫자가 매칭이 되지 않는다. 
♧ 이는 바로, 당기순이익에는 지배 비지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 당기순이익(지배)은 해당 기업의 당기 순이익을 보여 준다. 
♧ 당기순이익(비지배)은 해당 기업의 자회사(들)의 당기순이익을 보여준다. 
♧ EPS를 구할 때는, 당기순이익(지배)으로 구해야 한다. 

 

EPS 예시

 


PER(Price Earning Ratio) 란?

 

♣ PER란 Price Earning Ratio의 약자로, 주가 수익률을 나타낸다. 
♣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지를 알 수 있다.
♣ 기업의 순이익이 주식 가격보다 크면 PER이 낮게 나타난다.
해당 기업의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판단할 수 있다. 
♣ 현재 주가의 저평가, 고평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사용한다. 

♧ 개인적으로 시가총액(시총)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것이 더 보기 간편한 것 같다. 
♧ 일반적으로 PER 배수가 낮을수록 '저평가' 되어 있다고 하며, 높을수록 '고평가' 되어 있다고 한다. 
♧ 절댓값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PER의 '저평가' 기준을 10 이하로 많이 본다. 
♧ 쉽게 말하면, PER가 낮다는 것은 기업이 벌어들이는 수익이 주가 대비 높다는 것이다. 

PER가 낮은 기업이 무조건 투자하기 좋은 기업인 것은 절대 아니다. 
♧ 언제 성장할지 알 수 없는 기약 없는 '저평가' 기업도 있다.

♧ 반대로 PER가 높을수록 투자하기 나쁜 기업인 것은 아니다. 
♧ 바이오 주(성장주)의 경우 성과를 보기 전 당기순이익이 일반적으로 좋지 않기에 PER가 상당히 높다. 

 

PER 살펴보기

BPS(Book-value Per Share)란?

 

♣ BPS란 Book-Value Per Share의 약자로 주당 순자산 가치를 뜻한다. 
♣ 기업의 자산 가치를 측정하는 지표로 기업의 순 자산이 1주당 얼마로 나타낼 수 있는지 보여준다. 
♣ 순자산을 모든 주주들에게 나누어 준다면, 주주들이 갖게 될 1주당 금액이다. 
♣  BPS가 높다는 것은 재무건전성이 높은 것을 보여준다. (순자산이 높음을 의미)
BPS 구하기

 


 

PBR(Price Book-value Raiot)란 ?

 

♣ PBR이란 Price Book-Value Ratio의 약자로 주가 순자산 비율을 뜻한다. 
♣ PER과 가장 많이 보는 주가 평가 지표
♣ PBR = 1인 경우, 회사 청산 할 경우 투자금만큼 회수할 수 있다. 
♣ 시가 총액을  순자산으로 나눈 것이기에 PBR이 낮을수록 순자산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 일반적으로 PBR = 1 미만이면 저평가, PBR=2 이상이면 고평가로 본다.
♣ PER와 마찬가지로 바이오주의 경우 일반적으로 PBR이 높게 측정된다.  (자산 보유가 상대적 낮음)
PBR 구하기

 

ROE(Return on Equity)란 ?

 

♣ ROE란 Retrun on Equity의 약자로 자기 자본이익률을 뜻한다. 
♣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이다. 
♣ 기업이 보유한 자본 대비 일궈낸 수익을 비교하는 지표이다. 
♣ 기업이 10,000원의 자본으로 1,000원의 수익을 냈을 때, ROE=10%이다. 
♣ 즉, ROE가 높을수록 일을 잘하고 있다는 뜻이다. 
♣ 반대로 ROE가 낮다는 건 높은 자본으로 적은 수익을 보고 있다는 뜻으로 좋지 않은 것이다. 
ROE 구하기

 


당좌비율, 유보율이란?

 

♣ 당좌비율은 기업이 현금으로 만들 수 있는 자산이다. (당좌자산, 당좌예금 등)
♣ 즉, 당좌비율이 높다는 것은 기업의 유동 자산이 높다는 뜻으로 어려움 직면 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 
♣ 당좌비율 = (당좌자산 ÷ 유동부채) x 100(%)

♧ 유보율은 쉽게 말하면 기업의 잉여금이다.
유보율이 높다는 것은 기업의 자금 동원력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 유보율 = (잉여금 ÷ 납입자본금) x 100(%)
♧ 납입자본금은 주식을 발행(판매)하여 만든 회사의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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