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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성장일지

주식(경제) 공부: 2023년 7월 FOMC 기준 금리 인상 전망 (Feat. FOMC 회의 일정 및 주요 경제 지표 확인)

by 산쵸네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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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으로 인해 10일 만에 포스팅 작성을 하려 하니, 어색하면서 새롭다. 
본업이 가장 중요하기에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꾸준히 작성하던 습관이 무너진 것 같아 아쉽긴 하다. 
열심히 짬을 내서 다시 꾸준히 작성해 봐야겠다. 
 
최근 FOMC의 발언을 살펴보면, 7월 금리 인상이 유력해 보인다.
나와있는 데이터를 기준으로 2023년 7월 FOMC 미국 기준 금리 인상이 유력한 이유를 살펴보자. 
 


1. 2023년 FOMC 회의 일정 

2023 FOMC Meetings
July25 - 26
September19 - 20
Oct/Nov31 - 01
December12 - 13

 


2. 미국 경제 상황 

 
♧ '23년 1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1.3%)보다 0.7% 높은 2.0%로 집계
♧ 수출 상향 조정과 낮은 실업률은 예상보다 견고한 경기 회복  
♧ FOMC 위원 대다수는 연말까지 두 번 이상의 금리 인상을 적절하게 생각 
♧ 디스인플레이션 시작 되었으나, 목표 인플레이션인 2%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 
♧ 경기 침체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 


3. 미국 비농업 고용지수 (Nonfarm payrolls)

 
'23년 7월 미국 비농업 일자리는 20만 9천 개 증가하였다. 
예상치 22만 5천 개 대비 1만 6천 개 낮은 증가를 보여주며 고용 둔화 조짐을 보여준다. 
하지만 실업률은 전월 대비 0.1% 낮은 3.6% 기록하며, 여전히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비농업 고용지수 (출처: kr.investing.com)

4. ISM 제조업 구매 관리자 지수 (Purchasing Manager Index)

 
'23년 6월 ISM 제조업 구매 관리자 지수는 46.0이다.
이는 기준치 50보다 4 낮은 수치로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전망이 예측됨을 알 수 있다. 
 

ISM (출처: kr.investing.com)

5. 미국 생산자 물가지수 (PPI) &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CPI)

 
'23년 6월 미국 생산자 물가지수와 소비자 물가지수는 7월 12일, 13일에 나온다. 
3월 이후부터는 PPI와 CPI 모두 예측보다 낮은 지수를 보여주고 있어 디스인플레이션이 시작된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파월 의장 발언에서 볼 수 있듯이, 인플레이션 2% 달성까지는 갈 길이 먼 것이 맞는 것 같다. 
 

PPI & CPI (출처: kr.investing.com)

주요 지표인 PPI와 CPI를 살펴보면 디스인플레이션이 시작된 것은 분명한 것 같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목표인 2%까지는 갈 길이 멀기에 이번 7월에는 한번 더 금리 인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경기 침체 조짐이 보여졌다면, FOMC에서도 금리 인상을 쉽게 고려하지 못했을 것 같다. 
하지만 여러 경기 침체 요인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국의 고용 지표는 탄탄함을 보여준다.
이는 FOMC가 금리 인상을 결정 할 수 있게 해주는 요인이 된 것 같다.
 
IRA 법안 등을 통해 미국 자국 내 투자 활성화 및 해외 투자 유치를 하고 있다.
이러한 이례적인 대규모 투자들이 미국의 고용 시장을 탄탄하게 만들고 경기를 부양하고 있는 것 같다. 
다만, 금융 부분이 안정화 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 침체의 요소가 다분한 것 또한 사실이다. 
만약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미국 고용 시장 불안과 금융권의 붕괴가 시작된다면 지금의 금리는 감당할 수 없는 시장 붕괴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은 채로 빠른 시일 내에 인플레이션이 잡히길 희망해 봐야겠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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